하늘과 날씨, 예보

뇌우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6. 3. 07:26
벌써 6월달이다.


그렇다.

바야흐로 뇌우의 계절이 시작된 것이다. OTL







'어! 어디서 본 사진인데?'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몇 년 전에 내 카메라로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이다(....)






처음으로 뇌우 경보를 내봤는데 첫타에 하루에 두번이나 뇌우 경보를 내보다니.. OTL

안개나 폭우, 폭설... 과는 긴장감이 차원이 다르다.
이놈의 뇌우는 소백산맥에 막혀서 그대로 들어오진 못하고 들어갈까 말까
알짱알짱 거리다가 한 두개씩 넘어오고...


대책이 서질 않는다... ㅠ.ㅠ




퇴근 할때도 미군 자료에 심상치않게 나와서 '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해무에서 구름이 막피더니만 뇌우로 발달해서는 중부지방을 조졌다 -0-
이날 근무자에게 애도의 묵념을(....)



6월 1~2일 누적 낙뢰 영상이다. 대구 근처에도 몇 개 떨어졌고 서해안은 빨간 십자가가
빈틈이 없을 정도... 무시무시하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