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생일축하합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10. 11. 23:48
여기는 국체보상운동공원... 밥먹으러 시내에 나왔다
경대 북문까지 달려가서 사온 꽃다발
아가씨가 무척 마음에 들어하고 기뻐하는 거 같아서 좋았다
(여태까지 섭섭했던거 다 용서해 준단다 -_-;;)
지난번에 시내 동성로에 탐방(?) 도중에 발견한 '리틀 이탈리아'에 가봤다. 파스타랑 피자 전문점인데 분위기도 괜찮고 가격도 안비싸고 괜찮다. 맛은... 내가 뭐든 잘 먹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내가 먹어도 맛 없으면 그 집은 한달안에 망한다 -_-)
위치는.. 길치라서 어디라고 말해주기 곤란(.....)
이건 '칠리와 치즈'
약간 매운 맛이 나는 토마토 소스 스파~게리
이건 '알프레도'
보면 다른 집의 화이트 소스 스파게티보다 뻑뻑한데 원래 그런거 같다
의외로 느끼하지 않아서 괜찮은데 포크로 면을 꽈베기 만들다가 끊어질 정도로 넘 뻑뻑한게 좀;
다 먹어버리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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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나갔다가 저녁만 먹고 아가씨 집에 가서 드라마 '웨딩' 같이 보면서 (아가씨는 옆에서 펑펑 울고.. 난감;;;;;) 놀다가 집에 왔다.
시내는 왜 간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