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오늘 아가씨 집에 가서 실컨 놀다가 왔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2. 18. 21:47
오랜만에(?) 아가씨 집에 놀러갔다.
점심때 시내에 천유님의 블로그에서 본 레스토랑?에 델꼬갈까 했는데, 비도 추적추적 오고 바람도 불고 쌀쌀해서 다음 기회에..;;
아가씨가 외갓집 제사가 있어서 집에 가면 아무도 없을거라길래 '앗싸~'(...) 하면서 갔는데 왠걸... 아버님이랑 동생이 있었다. 어머님만 외갓집에 가셨단다....... OTL
여튼 점심으로 삼양라면(+양파송송+계란탁) 점심으로 삶아먹고 (자기 말로는 '둘이 먹다가 셋?이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단다' <- 자화자찬;;) 같이 치과에 갔다. 아가씨가 요즘 어금니에 충치가 생겨서 고생이다. 얼마전 발렌타인데이에 내가 초콜렛 몇 개를 먹여서 충치가 생긴거라고 우긴다-_-;
치과 의사가 칫솔질 잘못하는거 아니냐고 구박을 당했다는데 특가세일겸 해서 브라운 전동칫솔도 구입했단다. 커다란 상자에 택배로 왔는데 보고 놀랬다. 요즘 간단한 전자제품치고 마데 인 치나(made in CHINA)아닌게 없는데 이 전동 칫솔은 무려 마데 인 젤마니(made in GERMANY)...
그러고는 집에 왔는데 동생은 놀러 나가고 아버님은 인터넷 바둑에 삼매경... 아가씨가 좀 피곤하다고 해서 우리는 방에서 이불 뒤집고 잤다. 거의 6시 반까지 잤었다;;;
어머님도 안계시고 해서 저녁은 근처 보리밥 부페집에 가서 먹었다. 보리밥에 각종 나물들을 넣고 싹싹 잘비벼 먹었다. 찹쌀 수제비도 먹고... 아쉽게도 오늘은 카레라이스가 없었다. 카레만 있었으면 한그릇 더 먹었을텐데 ㅠ.ㅠ
아가씨를 독서실까지 바래다주고 난 집으로 돌아왔다. 3월 20일까지 보지 말잔다. 근데 좀 있으면 200일인데.. 그때도 안봐야 되나? ㅠ.ㅠ
점심때 시내에 천유님의 블로그에서 본 레스토랑?에 델꼬갈까 했는데, 비도 추적추적 오고 바람도 불고 쌀쌀해서 다음 기회에..;;
아가씨가 외갓집 제사가 있어서 집에 가면 아무도 없을거라길래 '앗싸~'(...) 하면서 갔는데 왠걸... 아버님이랑 동생이 있었다. 어머님만 외갓집에 가셨단다....... OTL
여튼 점심으로 삼양라면(+양파송송+계란탁) 점심으로 삶아먹고 (자기 말로는 '둘이 먹다가 셋?이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단다' <- 자화자찬;;) 같이 치과에 갔다. 아가씨가 요즘 어금니에 충치가 생겨서 고생이다. 얼마전 발렌타인데이에 내가 초콜렛 몇 개를 먹여서 충치가 생긴거라고 우긴다-_-;
치과 의사가 칫솔질 잘못하는거 아니냐고 구박을 당했다는데 특가세일겸 해서 브라운 전동칫솔도 구입했단다. 커다란 상자에 택배로 왔는데 보고 놀랬다. 요즘 간단한 전자제품치고 마데 인 치나(made in CHINA)아닌게 없는데 이 전동 칫솔은 무려 마데 인 젤마니(made in GERMANY)...
그러고는 집에 왔는데 동생은 놀러 나가고 아버님은 인터넷 바둑에 삼매경... 아가씨가 좀 피곤하다고 해서 우리는 방에서 이불 뒤집고 잤다. 거의 6시 반까지 잤었다;;;
어머님도 안계시고 해서 저녁은 근처 보리밥 부페집에 가서 먹었다. 보리밥에 각종 나물들을 넣고 싹싹 잘비벼 먹었다. 찹쌀 수제비도 먹고... 아쉽게도 오늘은 카레라이스가 없었다. 카레만 있었으면 한그릇 더 먹었을텐데 ㅠ.ㅠ
아가씨를 독서실까지 바래다주고 난 집으로 돌아왔다. 3월 20일까지 보지 말잔다. 근데 좀 있으면 200일인데.. 그때도 안봐야 되나? ㅠ.ㅠ
이건 아가씨가 쓰던 안대를 강탈(?)해왔다
이걸 쓰면 알람 울릴때까지 푹 잘 수 있을려나?
전에 함 써봤는데 잠은 잘 오는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