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기상청...

'몇일동안 일기예보 진짜 안맞네~'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얼마전에 남테믄인가 여튼 남뭐시기 태풍의 경우는 진짜 오버인거 같았다.

작년 매미 태풍에 카운터를 맞은 이후로 무슨 태풍이 올라오는 거 같은면 굉장히 오버하는 기분이 든다. 태풍이 지나치면서 엄청나게 비가 퍼붓고 바람이 작살나게 불 거처럼 예보를 내서 주의하라고 태풍진로가 유동적이니 하면서 겁을 주지만 이번 태풍도 바람만 불고 그냥 지나가버렸다. 대구에는 비 한방울 안내렸고 진주도 단순히 소나기성 뇌우가 있었을 뿐 태풍 때문에 비가 내린건 아니었다.

태풍온다고 집에 쳐박혔던 나의 시간들을 돌려달라!!! 기상처어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