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2003/3/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3. 3. 3. 23:51
꽃샘추위란다...
나같이 발시려운 사람에게는 죽음인 날이다. 흑...

게다가 오늘 하루종일 속이 안좋아서 계속 헛트림이나 하고...
오랜만에 책을 봐서 그런지 머리는 띵한게 아프고..

그래도 오늘은 새로운 뭔가를 발견해서 그리 나쁘지는 않은 날이었다..


오늘 만화책을 반납하러 가서 골동양과자점 3, 4권을 마져 다 빌려왔다. 좀 걸끄러운 배경이지만 상당히 유쾌하게 읽었다. 한 권 보는데 한시간은 족히 걸린다. FSS 이후에는 이런 만화책은 처음이다. (이쪽은 메카 감상하랴 대사도 많고 흐름은 뒤죽박죽이라서 시간이 걸리지만 -_-) 이 만화 굉장하다...

4권으로 끝난다는 게 아쉽다... 아아... ㅠ.ㅠ

맨날 일찍 자야지, 일찍 자야지 해도 12시는 꼭 넘기는구만 --;
손톱이 길어서 오타가 많이 난다... 내일은 꼭 처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