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SMS 대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2. 24. 22:18
p: 제 애인은 점잖고 잘 생기고 여린 마음의 토끼같은 사람인데요.
p: 흠- 토끼가 되어아 얍♡!
h: 펑! 아우우우우~ 늑대가 되어버렸습니다

p: 아니아니 다시 착하고 이쁜 토끼가 되어라 얍♡!
p: 그럼 이쁜 언니가 이뻐해 줄께^^
h: 이뻐해줘 이뻐해줘~ >_<

p: 그 전에 토끼가 되어야지 응♡^^?
h: 펑! 토끼가 되었습니다. 이뻐해줘용♡

p: 넹 고마워요. 아이 이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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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8시 40분부터 9시 50분 사이에 SMS로 주고받은 메세지의 일부..
가끔씩 이렇게 귀엽게 놀기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