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상치 않게 찾아온 내 반지..
원래 내일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크리스마스날 혹시나 나왔을까 싶어서 시내에 나온김에 맡겨놓은 금은방에 일단 가봤었는데 나왔단다. 이 사람들이 나왔으면 전화를 해줘야지... -_-;
여친에게 프로포즈용으로 반지를 구입한 곳에서 같은 모델로 반지를 맞추었다. 여친꺼는 원래 남자꺼라서 두께가 내꺼랑 같다. ^^
중앙에 좀 큰거랑 주위에 작은 큐빅이 박혀있고 커팅이 들어가 있어서 실제로 보면 반짝반짝 하는게 되게 이쁘다. 심플한 계열에서는 이거보다 이쁘고 눈에 잘 들어오는 게 잘 없다.
결혼반지랍시도 한사코 다이아를 넣겠다고 해서 넣었는데 확실히 큐빅과는 다르다. 큐빅과는 다르다. 큐빅과는 다르다. 큐빅과는 다르다. 큐빅과는 다르다. 큐빅과는 다르다. (....)
다이아를 넣으면서 들은 정보에 따르며 다이아는 우신이라는 곳이 알아준단다. 다이아를 제조한 곳도 아니고 감정하는 곳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이 웃긴다. 처음에는 모르고 그랬지만 다음부터는 그냥 싸고 등급 적당히 높은 걸로 넣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