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바베큐를 해먹어보다
어제(2월 5일) 등갈비를 사놓은지 2주일쯤, 너무 오래두는거 같아서 오늘 해먹어치울려고 아침부터 고기꺼내서 물에 넣어 핏물을 빼놓았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귀차니즘으로 과정샷은 없습니다. -_- 시내 갔다오는 동안 해동&핏물이 제거된 등갈비를 씻어서 양파, 소금, 각종 허브를 넣고 끓인 물에 넣어서 적당히 삶습니다. 좀 맛은 떨어지지만 기름기도 빠지고 요리하는 시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스는 집에 있는 이것저것 재료들을 대충(;;;;;) 배합해서 넣습니다. 저는 약간의 물에 바베큐 소스, 진간장, 굴소스, 핫소스, 물엿, 설탕, 고추가루, 바질에 백포도주까지 집에 굴러다니는 것들을 대충대충 넣어서 걸쭉해질 때까지 끓입니다. 뭐... 어떻게든 간만 맞으면 되는 겁니다. (중요!) 간은 조금 짭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