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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 여행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담양에 가면 꼭 들러야 되는 곳 중에 한곳이 바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다.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건교부에서 뽑은 '한국에서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경치가 좋다. 담양하면 떠오르는 게 대나무, 그리고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다.

담양의 명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담양에는 대체로 가로수로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심어져있다. 어딜가나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은 차가 많이 다니기 때문에 무턱대고 갓길에 차를 대고 산책하고 사진찍고 하기에는 위험하다.

아래에 '공식'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도로이기 때문에 산책과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다.
네이버 지도를 보면 되겠지만 여기로 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담양 IC에서 24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지도에 관방매림기념비라고 되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만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로 빠진다.


구글 어스로도 전환하면 고화질로 찍힌 위성사진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가을에 찍은 거라 잎이 누렇다.

차에서 내리자 말자 거의 처음으로 찍은 사진


여기는 다른 곳에 비해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다. 대부분 24번 국도를 이용하기 때문인데 가끔씩 트럭이나 버스들이 다니기 때문에(과속에 난폭운전까지 -_-;)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찍는다고 헤벨래~ 하다가는 저세상 갈 수도 있다.

이름이 알려진 것에 비해서는 꽤 한적한 편이었다. 여름 휴가철에 여기에 왔었는데 조금 이른 시간이었긴 했지만 한적해서 둘이서 사진찍고 조용히 산책하면서 놀기에는 그만이었다. 여름철에는 담양에 도착하면 여기 가로수길을 먼저 구경하는 게 좋을 거 같다. 아침이 햇살이 예쁘고 시원하다. 담양도 꽤나 더운 동네같은데 9~10시 넘으니까 더워져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었다.

정말 경관이 뛰어나다. 담양에 관광온 사람은 꼭 들리는 듯..?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