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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불가(...)

마티즈라도 한 대 뽑아야겠다.

오늘 등산간다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특히 할매들이랑 MT라도 가는 듯한 대학생들!)
여친님이랑 나랑 사람들에 치여서 등산하기 전에 버스에서 너무 지쳐버렸다.

아버지는 집에 차를 타고 다니라고 하지만 솔직히 타고 다니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크기도 커서 어디 주차하기도 몰고 가기도 힘들고(안전하고 힘은 좋다마는;;)
아무래도 아버지 차니까 좀 그렇다. 어디에 살짝 박기만 해도...

그래서 어디 멀리 놀러나가지도 못하고 맨날 갔는 곳만 가고...


멀리 놀러라도 나가기 위해서라도 마티즈라도 중고로 함 뽑아야겠다.
거기에 네비게이션까지 달면.... 어디든 못가랴~~~

놀러도 가고 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여태까지 빠듯하게 살았지만 이제는 좀 즐기면서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