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를 찾다찾다 못찾아서(방 정리를 그 사이에 싹 해버려서 어디에 쳐박혀 있는지 모르겠다-_-) 약속시간에 좀 늦어버렸다. 여튼 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갔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뭘 먹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롯데 백화점에 '쏘렌토'에 가서 난 스파게티를 먹고 아가씨는 리조트(이탈리아식 볶음밥이라는데 이게 어디가 볶음밥이야!!!)를 시켰다.
다시 시내로 가서는 시에틀에서 아이스티와 이탈리안 소다를 시켜서 마셨다. 밖에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고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가 지하철타고 택시 타고 해서 우방랜드에 놀러갔다. 오후 6시부터 자유이용권이 30% 할인이라길래 근처 맥도날드에 가서 빅맥 세트와 새우버거를 먹었다. 빅맥이 3500원인가 하는데... 내가 먹어본 버거중에서 제일 비쌌다. 사실 돈 아까워서 할인행사 하는 버거가 아니면 거의 사먹은 적이 없다. 근데 비싼게 맛있긴 맛있더란... (.....)
부메랑, 바이킹... 5개정도 기구를 신나게 타고는 대구타워 주차장에 가서 바람 쐬면서 달구경과 대구 야경도 한참 보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그녀의 표정과 목소리가 참 좋았던 날이었다. 그리고 나를 위해 기꺼이 하루의 시간을 내어준 그녀에게 무척이나 고마운 날이었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뭘 먹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롯데 백화점에 '쏘렌토'에 가서 난 스파게티를 먹고 아가씨는 리조트(이탈리아식 볶음밥이라는데 이게 어디가 볶음밥이야!!!)를 시켰다.
쏘렌토에서 머리를 긁적이는 아가씨
표정이 다양해서 재미있다 >_<
다시 시내로 가서는 시에틀에서 아이스티와 이탈리안 소다를 시켜서 마셨다. 밖에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고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어디 동남아인 같이 생긴 나.. 좌절스럽다 ㅜ.ㅜ
복숭아 시럽을 첨가한 아이스티를 빨고 있는 중, 난 맛있는데 아가씨 취향은 아니라고..
CANON A40으로도 찍고 오랜만에 들고 나온 올림푸스 XA 필름 카메라..
요즘 올림푸스 하면 디카를 떠올리게 되지만 나도 올림푸스 카메라가 있다! 핫핫핫-_-;
이탈리안 소다를 빨고 있는 아가씨.. 개인적으로 베스트 각도라고 생각됨 +_+
그러다가 지하철타고 택시 타고 해서 우방랜드에 놀러갔다. 오후 6시부터 자유이용권이 30% 할인이라길래 근처 맥도날드에 가서 빅맥 세트와 새우버거를 먹었다. 빅맥이 3500원인가 하는데... 내가 먹어본 버거중에서 제일 비쌌다. 사실 돈 아까워서 할인행사 하는 버거가 아니면 거의 사먹은 적이 없다. 근데 비싼게 맛있긴 맛있더란... (.....)
처음에 배타고 슈웅~ 떨어지면서 물보라 일으키는 거 탈려고 기다리면서...
부메랑, 바이킹... 5개정도 기구를 신나게 타고는 대구타워 주차장에 가서 바람 쐬면서 달구경과 대구 야경도 한참 보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그녀의 표정과 목소리가 참 좋았던 날이었다. 그리고 나를 위해 기꺼이 하루의 시간을 내어준 그녀에게 무척이나 고마운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