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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어제 어머니와 고모가 나누던 대화에 난입

ㅇ->어머니, ㄱ->고모 -_-;

ㅇ: 앞집 생돈가스 집하고 경쟁하려면 감자튀김도 한 3조각씩 같이 튀겨서 놓아주고 그래. 캐찹도 좀 뿌려주고 말야...

ㄱ: 감자튀김 한봉지 사와서 돈가스에 놓아주고 그래야겠어예. 한봉지 해봐야 얼마안하니까. 그리고 캐찹 실어하는 학생들도 많아여. 학생들이 '아줌마 캐찹요~'하면 갖다주고 그래여.. ^^
(상주 출신이어서 끝에 '~여'체임;;)

ㅇ: 그래?


나: 응. 맞아요. 맞아. 캐찹 싫어하는 애들 의외로 많아요. 신영이도 돈가스에 캐첩 싫어해요 ^^*


곧바로 들어오는 어머니의 응징 -┏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