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기록

일기예보와 브리핑....

이제는 보면 쉬운 날을 조금 감이 온다. 내일 오후에 서해상으로 기압골 들어오면서 중서부 지방으로 오후 늦게 내지는 야간에 중하층운 들어오고 야간에 비올 가능성이 좀 있다. 남부지방은 고압대 영향으로 비는 안올 듯 하다........

라는 정도는 알겠지만 말이다.... 몇 시에? 구름이 얼마나? 비는 진짜 올까? 부터 해서 내일 기온은 얼마나 퍽 떨어질까, 구름이 어디까지 들어오다가 말까, 예상 강수량은 얼마일까, 내일 무슨 중대한 행사나 임무가 있을까.......


끄아악....!!



보드판에 막상 예보를 적어볼려고 하면 막막하다.. -.- 모르니까 브리핑도 흐지부지, 태클 들어오면 피할수도 없이 그냥 걸려버리고...;; 앞에 앉아서 들으시는 분은 '저녀석 무슨 소릴 하는거냐?!'라는 표정으로 보고 있으면 프레셔(...)가 장난이 아니다.. ㅜ.ㅜ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