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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질러라

'키친아트 NEW 렉스 스텐레스 후라이팬'이 왔다.



요즘 압구정 웰빙 느낌

테프론 코팅, 마블 코팅




이런 코딩 후라이팬



아..

아..

아...





아니야아아~~










요즘 압구정 웰빙 느낌


제이미 올리버도 사용한다는



쓰뎅 후라이팬
아니겠니이이~~








음.. 재미없네.

때려치워야겠다.. ;;;




지난 금요일 밤에 지른 키친아트 NEW 렉스 스텐레스 후라이팬이 왔다.

26Cm을 살까하다가 24Cm를 샀는데 26Cm를 사는게 나았을지도... 생각외로 24Cm가 아담하다. 나중에 좀 더 익숙해지면 26Cm도 사고 궁중팬도 사야지. (예비 마눌님이 결재해주실지는 미지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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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아트 NEW 렉스 스텐레스 후라이팬의 케이스


키친아트의 렉스 후라이팬의 신형과 구형의 차이점이 궁금하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길...
http://ciel.pe.kr/entry/키친아트와-한일의-스텐레스-후라이팬-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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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이기 위해 물을 2/3정도 넣고 식초 좀 넣고 팔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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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Cm짜리인데 계란 후라이 두 개 정도 할 수 있는 크기. 생각보다 작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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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을 좋아해서 뒤집혀서 마져 익혔다.


항상 강조하는 예열만 잘하면 전혀 들러붙질 않는다.

나는 강한 불에 빨리 예열하고 좀 식히는 전법을 사용했는데

예열하고 좀 식힌 다음에 기름을 넣어야 되는데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기름을 부었더니만 기름에서 연기가.. --;;


여튼 스텐레스 후라이팬은 예열이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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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떨어진 계란 후라이. 눌러붙질 않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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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벅벅 씻어서 물기 닦으면 언제나 새것같은 느낌 ^^




코팅 후라이팬은 코팅 벗겨질까봐 벅벅 씻질 못하는데...

아니, 코팅 후라이팬이 코팅이 이미 벗겨지기 시작하면 더 벗겨질까봐 벅벅 씻질 못하고 코팅 벗겨진 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서 씻고 나서도 찝찝한데 반해 스텐레스 후라이팬은 벅벅 씻으니 새것같이 되어서 기분이 참 좋다.

스테이크 같이 후라이팬을 상당히 달궈서 굽어야 되는 요리같은 경우에는 스텐레스 후라이팬이 좋은거 같다. 코팅된 팬을 꽤 달구면 연기가 나는데 코팅이 타는 느낌이 들어서 찝찝하다. 테프론 코팅 계열이 발암물질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저번에 테팔에 구워봤는데 시커먼 것들이 잔뜩 묻어서 찝찝했는데 이놈으로 하면 깔끔하게 굽힐 거 같다.


이런 스텐레스 후라이팬은 일반 코팅 후라이팬보다 좀 비싸지만 잘만 쓰면 평생 쓸 수 있으니까 스텐레스 후라이팬도 꽤 괜찮은 선택이다. 사실 좀 비싸다고는 썼지만 사실 국산은 2~3만원이면 하나 산다. 외산은 10만원 넘어가는 고가품이 많지만 국산은 꽤 저렴해서 크게 부담갈 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