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에 등산을 다녀오다

케이블카 쪽으로 올라가서는 염불암으로 가서 동화사 쪽으로 내려왔다.
다른 사람들은 다 등산화인데 나만 운동화였다.... ㅠ.ㅠ

겨울동안 얼은 땅이 오늘 날이 따뜻하니까 녹아서 질퍽질퍽, 몇 번 미끄러졌다.
다른 사람들은 등산화라서 잘 안미끄러지던데... ㅠ.ㅠ

앞으로 등산을 자주 갈 거 같은데 등산화도 사고 등산복도 사야겠다.
원단은 역시 고어텍스나 그에 준하는 걸로 해야겠지?

그냥 옷을 입고 나왔더니 온 몸에 땀이차서 끈적끈적한게 좋지 않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