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9

오늘도 물이 안나온다아아아아아아아아......... 젠장;;;;

오늘도 역시 끓인 물에 찬물 섞어서 씻고 학교에 출근(--;)하기 전에 가게에 잠시 있다가 거울을 봤는데 얼굴이 온통 뿌연게... 요즘 잘 씻지를 않다보니...... ;;

그래서 가게에 굴러다니는 샘플용 로션(아마 여자용이겠지)을 조금 바르고 갔는데 역시... 도서관에 가니 눈이 따가워서 혼났다. 눈이 따가워서 눈을 비비니 눈물이 나고 눈물 때문에 또 눈썹이 말려서 눈을 찔러서 또 따갑고 따가워서 또 눈 비비고....... 크아아아악.... !!!!!!!!

그래서 공부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바르고 나니까 아- 왠지 후회할 짓을 한거 같단 기분이 딱 들던데.... 이러니까 이런 쪽으로는 민감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