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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2003/4/10

그대와 만난 것은 우연?

잠들고 싶은 언덕길의 햇볓이 비치는 다리에서

먹다 만 라벤다 아이스크림에
새하얀 내 가슴을 복숭아빛으로 물들였지

그것은 언젠가 내게도 다가오리라 알고 있었지만
아직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한 것

이렇게 사랑에 빠질 리가 없었다면서
초조하고 불안해도

아이스크림이 녹아가는 시간 동안 그대를 사랑해 볼까요




아아.. 오랜만에 좋은 노래군... ㅜ.ㅜ
마지막 구절이 참... 좋은 느낌..



시디를 사줄려니 왜 5월 21일에나 발매인거냐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