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 80-200mm f2.8 G 렌즈
오늘 경북대 안에서 여친님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80% 정도 벚꽃들이 개화하면서 사진을 찍을 만 했는데, 안타깝게도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쌀쌀해서 여친님이 바짝 얼어서 그다지 예쁜 사진을 건지지 못했을 거 같다. OTL
필름도 집에서 굴러다니던 NPH 400을 그냥 썼는데 예쁘게 나올는지 걱정이다. 그리고 바람만 좀 적게 불었으면 사진 이쁘게 오랫동안 찍을 수 있었을텐데... ㅠ.ㅠ
필카로 찍어서 현상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내일쯤 화보촬영 결과가 나올 거 같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