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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DVD방에 가서 레지던트 이블도 보고...



바람 많이 부는 좀 추운 날이었는데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자다가 주섬주섬 준비해서 나가서는 복다방 가서 도너츠와 아가씨는 모카 쉐이크, 난 그냥 800원짜리 커피를 마시고는... 잠깐 학교안을 산책했는데 오늘 바람이 너무 불어서 춥긴 추웠다.. -_-;;

추위는 싫어하고 먹는 거 좋아하는 커플.. 인지라 또 복테리아 가서 닭이랑 치즈스틱, 사이다 시켜서 점심 겸 먹고는 시간도 남고 공돈도 생기고 해서(왠 뒷호주머니에 2만 5천원인가 있었;;;;) DVD방에 가서 뭘볼까 고민하다가 아가씨가 고른 레지던트 이블... (.....)

계속 깜짝깜짝 놀라면서 보는데 보긴 다 본건지 모르겠다. 손으로 가리고 베게(?)로 가리면서 반도 안본거 같은데...;; 영화보다도 옆에 아가씨 보는게 더 재미있었다. -0-

그런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