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 날씨도 더러워지고... 오늘도 아침까지 날씨 좋다가 오후들면서 구름들이 피어오르더니 꽈광~ 천둥, 번개를 치면서 소나기까지 내렸다. -_-뇌우의 계절이 다가오는구나. 날씨도 점점 안맞기 시작하고...이 힘든 여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여름만 지나면 나머지 반년은 후다닥 지나갈텐데... 더보기 컴퓨터가 벼락을 맞았다.. 사실 컴퓨터가 아니라 케이블 모뎀이 맞은 거 같다. 다행히 내 컴퓨터는 아니다. -_-;;; 여친님 집에 놀러가서 어머님이랑 TV를 보는데 밖에는 우리 머리 위로 뇌우가 제대로 지나갔다. 가까운 곳에서 큰 규모로 치는 번개는 창문마저 덜컹덜컹하게 했다. 그러다가 몇 번 '티틱'거렸는데 나는 그게 TV나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다. 뇌우가 지나가고 컴퓨터를 켰는데 네트워크가 접속이 안되어있다고 아래 데스크바에 뜨는 게 아닌가? '에?? 뭐야?? 왜 이러지??' 나중에 보니 '티딕'거리던 소리는 번개가 유선 케이블을 타고 와서 모뎀이 타는 소리였다. 모뎀에 불이 두 개만 들어왔다. 원래 반짝반짝 거리는 불이 하나 더 들어와야 될텐데...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회선체크를 해봤는데 30분 전쯤에 모뎀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