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에서 동해안, 포항까지... 오늘 퇴근하자 말자 집에 와서 한 숨 잠깐 자고 여친님이랑 경주에 갔다. 어제 밤에는 구름도 많고, 뇌우도 치고, 소나기도 오면서 날씨가 GR 같아서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꽤 피곤했지만, 그래서 안 갈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예정대로 경주로 차를 몰았다. 경주에 가서 고분도 구경하고, 보문 단지에도 가서 경치도 구경하고, 밥도 먹고 다음으로 불국사를 갈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불국사 가는 건 취소하고 예정에 없던 감포로, 동해안으로 달렸다. 동해안으로 가는데 비가 뚝뚝 떨어지면서 어쩌다보니 빗길 운전이 되어버렸다. -_-; 감포 근처로 가서 바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다가 집에 가기 위해서 포항으로 갔다. 이것도 물론 예정에 없는 여행길이었다. 그러다보니 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갔는데 여친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