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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불가(...)

다시는 팬택&큐리텔/슬라이드 폰을 안살거다!!!

이 고물폰아!!!

크아악... 미치겠다.

슬라이드 타입의 폰의 단점은(이건 바 타입의 폰도 포함된다) 키들이 전면부에 많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느냐 하면 폴더 타입은 접어놓으면 키들이 보호가 되지만 슬라이드나 바 타입은 전면부의 키들이 보호가 안되어서 고장나기 쉽다는 거다.

호주머니에 넣어 놓고 있는데 어디에 부딪히거나 어디에 쿡~ 쳐박히는 경우 키에 무리가 가능 경우가 많다. 나도 책상에 기대고 있다가 통화버튼이 눌러져서 전화가 된다거나 매직엔에 접속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다보니 자연스래 전면부의 키들이 하나 둘씩 안 먹히기 시작한다.


현재 메뉴 버튼과 네비게이션 우측키가 잘 안눌러진다. 거의 랜덤하게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다. 그래서 메뉴 버튼을 연타하다 보면 어쩌다가 메뉴로 들어간다. 문자보낼 때도 오른쪽 키가 안먹혀서 띄워쓰기는 물론 다음 칸으로 빨리 못넘겨서 문자보내는 시간도 엄청 걸린다. ㅠ.ㅠ

다음에 폰 바꾸면 꼭 폴더형으로 바꿀꺼다!!!! ㅠ.ㅠ



그리고 팬택&큐리텔...

전화가 너무 잘 끊긴다.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시내에서도 심심하면 툭툭 끊긴다.
여친님이랑 이야기를 할 때마다 결정적인 순간(서로간에 약간의 말싸움 중)에 전화가 끊겨버린다.


  : 아앗!! 너무해!!!! 너 일부러 끊은거지!!!!!

  : 아니야.. 폰이 지가 그냥 끊기거야.. 믿어줘 ㅠ.ㅠ


흑흑..

다시는 안산다. 팬택&큐리텔.. 으드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