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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맛있는 순대국밥 먹은 날

애인이 경대병원에 치과진료를 받으러 간다고 해서 따라갔었다.

경대병원까지 걸어갔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나름대로 -_-)
치료 다 하고 집에까지 거기서 또 걸어왔다;;;

국채보상공원에서 찰칵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배고프다고 해서 늦었지만(이 때가 9시)
칠성시장에서 다리 건너 순대국밥집에서 순대국밥을 먹었다. 가격은 5000원.

순대국밥아~ 빨리 나와~



먹고 나니까 배가 너무 불렀다.
밥을 너무 늦게 먹어서 그런지 소화불량 때문에 이틀정도 속이 더부룩 한 게... -_-;;

역시 늦은 밤에 배터지게 먹는 게 아니었다. ㅠㅠ


집에 오니 두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닌 듯 했다. 피곤해서 바로 뻗어버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