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셀프요리

미드나잇 베이킹



간만에 베이킹이었다.

아가씨한테 바람맞고 뭐 할게 없나 싶다가 왠일로 냉장고에 우유가 있길래 우유식빵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제빵기로 반죽하고 굽는 건 오븐에 구웠다. 이쪽이 확실히 멋있어 보인다. (빵을 멋으로 먹냐?!)




틀이 작은데다가 반죽이 마구마구 부풀어 올라서 터질 거 같은 모양이 나와버렸다. 다행히 안타고 속까지 잘 익었다. 주몽보면서 식혀놓았다가 비닐봉지에 싸놓았다.

내일 일어나면 맛을 봐야겠지? 음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