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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칠곡에 어지간히도 크게 산불이 났는가보군.

멀티큐로 메세지가 날라오다니..


안그래도 새벽에 뭔가 타는 냄새가 나고 뭔가 허연게 날린다고,
혹시 눈오는거 아니냐고 전화들이 와서 놀랬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상층운에서 눈이 떨어질리가 - -;;;)

나중에 날라오는 메세지... 근처 14km 지점에인 산에서 불이 났었고
바람이 꽤 강하게 불어서 산불재가 여기까지 날라온 것이다.


아침에 퇴근할 때까지 북서쪽이 연기에 뿌옇고,
대구&경북소방, 산림청 헬기들 총 동원해서 시끄러웠다. -_-

집에 와서 한숨 자고도 계속 번지고 주민들 대피한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지금은 다 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