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돌아다니다가 케밥이라는 걸 먹어보았습니다. 대구 시내에 '올리브 칼라'라는 사진관이 있는 골목(또는 KFC와 2.28공원 골목, 피자몰 건너편) 사거리에 있습니다. 예전에 파르페점이 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까 망했는지 케밥집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전기 그릴로 굽는군요
케밥은 주로 양고기를 쓰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긴 양고기는 아닌거 같음
주문을 하면 긴 칼로 고기를 썰어서는
얇은 터키 전통 빵에 야채와 소스를 뿌리고 말아서 줍니다
터키의 맛은 어떤 맛일까? +_+
(그 전에 이렇게 싸서 주니까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난감;;;)
TV에서 음식기행 프로에서 보면 터키 음식이 매운 편이고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고, 케밥도 무척 맛있다고 하는걸 보면서 케밥이 어찌나 먹어보고 싶었는지....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어떤 맛일까? 얼마나 맛있을까?' 끓어오르는 호기심에 케밥이라는 이 이국적인 음식을 한입 크게 베어 물어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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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글>>
누가 제게 제발 '원조 케밥'은 맛있다고 말 좀 해줘요~~ ㅠ.ㅠ
그나저나 저 케밥집... 몇 달 지나면 안보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