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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먹고

크아악.. 박경림.... 잠이 확 깬다.. 깨....

12시가 되자 말자 MBC 라디오에 박경림이 라디오 DJ로 나오는데 (박경림의 '심심타파'라고?)

이 시간에 박경림의 그 쇠가 긁히는 듯한 목소리를 들으니까 잠이 확 깬다.....



하긴 이 시간에 안자고 라디오 듣는 사람은 잠을 안 잘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 고요한 밤을 확 뒤집어 엎는 목소리의 소유자를 이 시간에 배치하는 건 미스케스팅이 아닌가 -_-



여튼... 오늘 밤에 잠 다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