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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카메라

후지 티아라의 수난시대 (부제: 다 부셔라 부셔!)


언젠가 입대해서 거의 넉 달 동안 훈련받고 나왔더니만
아래와 같이 뭔가 일자 드라이버 같은
것으로 콱! 찍어놓아서 마음이 엄청 아팠는데..

어흑.. 많이 아팠지 티아라양 ;ㅁ;





며칠 전에 신혼여행 때 형이 티아라를 빌려갔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뭔가 떨어졌다고 해서 살펴봤더니만...

크아아아악!!!!!!

LED쪽에 불투명한 작은 부품이 없어졌고 일부분이 위와 같이 떨어져 나갔다 ;ㅁ;
뭐.. 대충 본드로 붙이면 되기는 하지만..
솔직히 좀 부실하게 만들어 놓긴 했다 -_-;;;


그래도 그렇지..
안그래도 케이스를 안 가져가서 마음 한구석으로는
불안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