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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2002/11/21

요즘에 생활 패턴이 조금 바뀌었다. 맨날 자고 나서는 이불도 안개던게 요즘에는 창문을 열고 이불을 개고 예전에 비하면 꽤 자주 청소도 하고 (여전히 책상 위는 난장판이다만... --;) 운동도 하고... 이런걸 본 형이 하는 말 - 이야~ 사람 다 됐네.. -_-;

오늘로 3일째인가... 4일째인가.. 잠을 제대로 못잤다. 미칠지경이다. 12시쯤 자서 4시쯤에 깨버린다. 몸은 이부자리에서 벗어나 있고 머리는 굉장히 아프다. 그러다가 그냥 눈감고 누워서 몽롱한 상태로 8시까지 있는다. 머리가 얼마전처럼 굉장히 아프다. 최근에 기후학을 보고 있어서 그런거 같다 (.......그렇다 스트레스성 두통이다 /-_-/) 게다가 학부 서버도 최근 말썽이다. 오늘은 결국엔 서버와 5시간동안 쇼부했다. 제기랄... 시험 공부나 해야 되는데 왜 이런걸 붙잡고 있어야 되는거지;;; 그래도 이번에 좀 건드리면 1년동안 별탈 없을거고 그 후에는 빠이빠이~ 불행끝 행복시작이다... 아아아 ㅠ_ㅠ

요즘에 운동을 조금씩 한다고 했다. 조금씩 여기저기 튀어나오는데 살속에 가려서 표가 잘 안난다 ㅜ.ㅜ 살부터 빼야 되는건가아아아아 (절규한다) 우선 배부터 집어넣어야;; 좀 해서 여름에는 좀 달라붙는거나 입어볼까... 라고 하고 싶지만 난 딱 달라붙는 옷은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