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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2003/1/27

오늘은 오랜만에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서서 신관 도서관에 자리를 잡았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 대니까 적응이 안된다;;; 다음부터는 추워도 그냥 구관에나 갈까 생각중...

오늘은 비가 와서인지 으스스하게 굉장히 추웠다. 옷을 뚫고 들어오는 이 찬기운은... 덜덜덜... 관절도 삐걱거리고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 어제 온 토마토 리딩파트를 조금 보았는데 굉장히 재미있다. 집에 와서도 단어 외우면서 야후에서 단어 찾아서 발을 들어보면서 한번씩 따라 읽어보고 하고 있다... 음... 날 이렇게까지 만드는 거 보면 꽤 대단한 책인듯... (쿨럭쿨럭;;;)


폴이 몇일째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이제는 뼈만 남아서... 정말 털뭉치가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거 같은데 이래서 몇 일을 더 버틸수 있을련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