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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2003/1/28

오늘은 도서관에 가질 않았다. 가게에 새로운 복사기가 들어온다고, 디지털 복사기라서 프린터 설정 부분을 좀 배워둬야 했기 때문이다. 디지털 복사기라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복사기들은 꽤 아담하다. 빠르면서도 무식하게 크지 않은게....;;

학교 가기에는 또 어중간한 시간이라서 집에 있었다. 집에 있으면서 낮잠이나 자고 인터넷 웹서핑이나 하면서 놀았다. 이제는 학교에 가서 자리잡고 지긋히 공부하는건 질이 들었는데 집에서 책보는건 정말 안되는군;;;;;;;; 아아.. 이것만 좀 고치면 될 거 같은데... 어려울려나.... 힝~

오늘 폴이 병원에 갔다가 왔다. 결국에는 내일 경대병원에 다시 진찰받으러 가야된다. 아마 수술을 해야될지도 모르겠는데 너무 허약해서 할 수 있을련가 모르겠다. 오늘 밤만 좀 버텨야 할텐데... ㅠ.ㅠ

아까전에는 눈발이 날리던데.... 눈이 또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