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도에서 낚시질 광복절에 여친 아버님(이라고 쓰고 '장인어른'이라고 읽는다-_-) 따라서 청도에 낚시를 하러 갔었다. 여친님의 동생은 포항에 놀러가서 내가 대타로 데리고 간건지 아니면 정말 데리고 가고 싶었는 건지... -_-;; 저번에도 가자고 했었는데 여친님의 스케쥴이 안맞아서 못갔었는데 이번에 따라갔었다. 낚시를 거의 십년만에 한 거 같은데 개울에 물고기가 별로 없었다. 가뭄에 콩나듯이 낚이는데 아버님보다 내가 더 많이 잡았다. 나는 나름대로 포인트를 공략했더니만 그래도 잘 낚이는 편이었다. 대략 3/5는 내가 잡았는데 나중에는 긴장되는 분위기(?)까지 느껴지기도... -_-;; 아침은 1000원짜리 김밥+육개장 사발면에 중간에 참으로 아버님이 그렇게 먹고 싶어하시던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물고기가 너무 안잡혀서 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