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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

드디어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를 사왔다. 어머니를 태워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칠성시장의 삼원상사에 들러서 샤프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와 블루베리 통조림을 사왔다. 참고로 올해 8월 달에 삼원상사가 이사간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디로 가는지 못봤다;; 이번에는 500g짜리 큰 놈으로 사왔다. 당분간 몇 달 동안은 이스트 걱정은 없을 거 같다. 그동안 이스트가 없어서 빵을 못만들었는데(여태까지 사러가기 귀찮아서;;) 차몰고 가니까 사러 가는구나... 싶었다. 이래서 차가 필요한 걸까.. -_-;; 블루베리는 나중에 베이글 만들때 쓸려고 사왔는데 계산하고 나오다보니 건블루베리를 구입했어야 되는 거 같은데... '에잇.. 그냥 보라색 베이글을 먹으면 뭐어때??'하면서 그냥 가지고 왔다. 나중에 크림치즈케익 만들 때도 쓰면 되니까... 더보기
제빵기로 빵을... 루룰랄라~~ gseshop에서 드디어 날라온 제빵기 단지 싸다는 이유로 질렀습니다(...) 이걸로 굽는거 까지하면 보통 맛이 없다고들 해서 반죽용으로만 씁니다. 보통 반죽할 때 여기저기 많이 묻혀서 지저분해지고 설것이 할것도 많은데 제빵기로 하니까 아~주 편합니다. 반죽도 손으로 하는거보다 잘되고... 첫작품인데 잠시 오븐에서 한눈파는 사이에 윗부분이 탔습니다 ㅠㅜ 다행히 완전히 탄건 아니라서 위에 시커먼 부분도 먹을만 했습니다. 이건 두번째로 만든 건데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안태워먹었습니다;; 여친님이랑 1분정도 더 길게 이야기를 했다거다 집에 바래다 줬다면 아마 빵은 쓰레기통에(....) 밀대가 어디론가 증발(?) 해버려서 걍 둥글리기 해서 2호케익틀에 넣고 구웠습니다. 굽는데 반죽이 더욱더 부풀어 올라서 틀에서.. 더보기
쥐에스이샵... 배송 넘 느리네.. -_-+ 59000원에 지른 후지마루 제빵기는 왜 이렇게 안오는걸까.. 2월 2일에 주문을 했으니까 최소한 오늘은 보내줘야 되는데 소식이 없다. ㅠ.ㅠ 내일도 안보내면 전화해서 닥달을 해야될 거 같다. -_- 원래 69000원짜리인데 만원 할인쿠폰 써서 59000원에 긁었다. 아마 인터넷 최저가일 듯... 용량도 최대 800g짜리로 가격대 용량비로는 이것보다 더 큰 게 없을거다. 더보기
어제 만들어본 우유식빵 틀이 30cm나 되는 좀 큰틀인데 밀가루는 500g정도 하는게 좋을 거 같다. 부풀어 오르니까 틀이 터져 나갈라고 한다. -_- 더보기
빠게뜨 빵을 만들어보다 너~~무 싱겁다 (꾸엑 -ㅠ-) 역시 레시피의 소중함을 경험하게 해주었다 라기 보다는 저번에 하니까 어머니께서 좀 짜다고 해서... (궁시렁궁시렁) 더보기
오늘은 프라이데이~~ 아래는 오늘의 주메뉴인 간장소스 닭다리 구이(?) 입니다. 레시피는 네이버 같은 곳에서 '교촌치킨'으로 검색하면 나와요~ 삶고 오븐에 구우서, 기름에 튀기지 않아서 무척 깔끔하고 담백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몇 개라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만 노력이 꽤 많이 들어서 -_- 자주 해먹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오늘 이것저것 만든다고 힘들긴 했지만 여친님께서 맛있게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만족만족 ^^; 더보기
삼원상사에 다녀오다 밀가루도 떨어지고... 해서 삼원상사에 다녀왔습니다.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칠성시장쪽에서 온다면 칠성시장에서 대성시장 쪽으로 쭉 갑니다. 약도로 보면 얼마안되는 거 같지만 좀 걸어야 됩니다. 걷다보면 나오는 네거리가 바로 대성시장 네거리입니다. 여기서 건너가야되는데 신호등이 없습니다. -_- 당황하지 마시고 좌로 터닝을 하시면 굴다리칠성지하도가 있고 그 전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신호등이 없습니다. 타이밍 잘 재서 알아서 잘 건너가시길...;;; 횡단보도 건너서 바로 미즈까운백화점 옆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20m쯤 가다가 왼쪽 골목을 보면 삼원식품첨가물상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소매점처럼 깔끔하게 물품들이 정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리미리 뭐 살지 결정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거기.. 더보기
이번에는 더 맛있게 구워진 우유식빵... 아침에 만든건 깜빡하고 건포도를 안넣어서(....) 밤에 우유식빵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캡틴큐에 재워놓은 건포도가 아까워서... -_-;;) 아침에 만들었을 때는 빵 바닥이 좀 타서 이번에는 팬을 하나 깔고 구웠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안타고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 180도로 15분여간 윗,아랫불로 굽다가 색이 좀 나고부터는 아랫불로 굽다가 마지막 5분정도는 150도로 온도를 낮추면서 불조절을 했습니다. 완성된 우유식빵입니다. 색이 무척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레시피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반을 갈라보았는데 속도 잘나왔습니다. 따끈따끈할 때 먹어봤는데 파는거보다 맛있는 거 같습니다 ㅠ.ㅠ 므흣... 이쁜것들.... 제빵에는 이제 자신감이 생기는 오늘의 우유식빵이었습니다. ^^ 근데 빵 .. 더보기
우유식빵 드디어 성공하였습니다!! ㅠ.ㅠ 아아.. 감동감동 ㅠ.ㅠ 레시피는 강력분 250g, 버터 30g, 우유 130g, 설탕 20g, 소금 4g, 드라이 이스트 5g, 계란 1개 레시피를 이용했습니다. 온몸으로 열심히 반죽을 한 다음에 40분간 1차 발효후 성형한 다음에 2차 발효로 빵빵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발효는 물을 팔팔 끓여서 큰 솥에다 붓고 안에 그릇을 하나 놓고 그 위에 발효시킬 반죽을 담은 볼을 놓아서 발효시키니까 발효도 잘 되고 반죽도 촉촉하고 좋습니다. 제가 쓰는 오븐이 가이타이너껀데 온도가 좀 높은건지 15분정도 돌리니까 빵 윗부분이 노릇노릇하게 익어서 그대로 놔두었다가는 타버릴거 같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빵이나 케이크는 아랫칸에서 굽습니다) 그래서 윗불을 끄고 아랫불만 돌렸는데 다 굽고나서 틀에서 빼니까 아랫부분이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