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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구정때 한 것들...

연휴 첫날
설날 기념(....)으로 여친님께 손가방을 선물로 사줬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어합니다.
BUT... 물건에 하자가 있어서 오늘 다시 바꾸러 갔다와야 되는... ㅠ.ㅠ


구정 당일...
전일날에 재워두웠던 닭다리들을 구웠습니다.
이걸 만약에 사먹는다고 치면 몇만원 깨질텐데 재료비에 이것저것 다 쳐도 만원도 안합니다.
(사실 전날에 닭다리 4개를 먹어치워서 4개가 없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서 기름기도 적고 담백하고 맛있더군요. 음홧홧홧
이제 요령도 익혔고 소스도 나름대로 연구를 거듭해서 담엔 더 잘할 수 있을 듯(?)

작은집에거 가져온 개입니다.
품종은 요크셔테리아....
(거짓말!! 저건 요키가 아니야아아아!!!!)

꼬리 안자른 요키는 보기 힘들죠?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얘들은 꼬리 색이 하나라서 그냥 안자르고 놔뒀다는군요;

이후로는 재수없게 설날 당일 근무라 출근해서는 지겨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___-


설날 마지막날
어제는 저번에 코스트코에 가서 사온 베이컨을 토핑한 핏자를 해먹었습니다.

피자 도우도 직접 반죽했는데 반죽양이 넘 많았는 듯 합니다
(도우 두께가 핏자헛 팬피자 두께를 능가하는[.....])
11인치 팬피자용으로는 밀가루 양이 200g 정도가 적당할 거 같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역시 코슷코(...)에서 사온 제다 치즈를 엄청나게 뿌렸습니다.
그 외에는 재료가 빈약해서 대충... ('' )( '')

맛은 이전 포스팅의 코슷코 핏자보다는 낫습니다.
특히 도우(빵)은 호밀가루도 넣은 웰빙.. 핫핫핫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