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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여친님이 처음으로 끓여본 미역국...


여친님에 생에 처음으로 끓여봤다는 미역국...
장모님어머님에게 대충 어떻게 끓이는건지 이야기는 듣고 오긴 했는데 뭔가가 2%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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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손을 좀 봤는데 우선 좀 싱거워서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다시X를 쬐금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팔팔팔 끓여줬습니다. 그러니까 한결 맛이 좋더군요. 미역도 부드러워지고.....

벋뜨.. 이미 위의 그릇에 있는 미역국을 먹은 뒤였습니다. (......)

저녁엔 여친님께 해물 스파게티를 해주고 저는 미역국을 먹었는데 저녁에 데울겸 다시 한번 더 끓여서
먹어보니까 그제서야 제대로 된 미역국이 되었습니다. 다음날에 출근할 때도 미역국 싸가서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