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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잠깐 학교안을 돌아다녔는데...

오늘 마침 경대가 개강이었다.

2005학번 새내기들이 선배선배~ 하면서
병아리마냥 뒤따라 다니는 걸 보니...

하아~ 졸업한지도 어언 1년이 지났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신입생(참고로 난 99학번)일 때
3~4학년인 94학번을 보면서

'와아~ 완전히 아저씨군 -_-!'
했었는데 난 99학번, 그리고 이번 새내기는 05학번...



신입생들에게 난 어떻게 비춰질까(.............)

생각해보니 우울해졌다.
아아... 나이먹는게 이렇게 싫을 줄이야....;;;


신선한 05학번들 사이로 다니다보니 내가 다 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도 아주 잠깐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