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싸다는 이유로 질렀습니다(...)
이걸로 굽는거 까지하면 보통 맛이 없다고들 해서 반죽용으로만 씁니다.
보통 반죽할 때 여기저기 많이 묻혀서 지저분해지고 설것이 할것도 많은데
제빵기로 하니까 아~주 편합니다. 반죽도 손으로 하는거보다 잘되고...
다행히 완전히 탄건 아니라서 위에 시커먼 부분도 먹을만 했습니다.
여친님이랑 1분정도 더 길게 이야기를 했다거다 집에 바래다 줬다면 아마 빵은 쓰레기통에(....)
밀대가 어디론가 증발(?) 해버려서 걍 둥글리기 해서 2호케익틀에 넣고 구웠습니다.
굽는데 반죽이 더욱더 부풀어 올라서 틀에서 터져나갈려고 합니다;;
패닝할 때 중간에 작은 반죽을 하나 넣어줬더니만
2차 발효때 주변의 큰 반죽에 밀려서 올라간 거 같습니다. -_-
반죽을 안해서 보시다시피 도마가 깨끗~ 합니다. 핫핫핫;;
이제부터 열심히 본전 뽑도록 열나게 반죽을 돌려야겠죠?
후지마루 제빵기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다음 포스팅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