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컴퓨터가 아니라 케이블 모뎀이 맞은 거 같다.
다행히 내 컴퓨터는 아니다. -_-;;;
여친님 집에 놀러가서 어머님이랑 TV를 보는데 밖에는 우리 머리 위로 뇌우가 제대로 지나갔다.
가까운 곳에서 큰 규모로 치는 번개는 창문마저 덜컹덜컹하게 했다.
그러다가 몇 번 '티틱'거렸는데 나는 그게 TV나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다.
뇌우가 지나가고 컴퓨터를 켰는데 네트워크가 접속이 안되어있다고 아래 데스크바에 뜨는 게 아닌가?
'에?? 뭐야?? 왜 이러지??'
나중에 보니 '티딕'거리던 소리는 번개가 유선 케이블을 타고 와서 모뎀이 타는 소리였다. 모뎀에 불이 두 개만 들어왔다. 원래 반짝반짝 거리는 불이 하나 더 들어와야 될텐데...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회선체크를 해봤는데 30분 전쯤에 모뎀과의 접속이 끊겼다고 한다. 모뎀이 번개를 맞고 나간 거였다.
다행히 컴퓨터 본체는 무사한 거 같다. 아마 케이블 모뎀없이 그냥 랜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었으면 컴퓨터가 나가지 않았을까?
아쉬운 건 여친님 집에 안가고 집에 있었으면 뇌우 사진 제대로 함 찍어보는 건데...
그것이 너무 안타깝다 ㅠ.ㅠ
다행히 내 컴퓨터는 아니다. -_-;;;
여친님 집에 놀러가서 어머님이랑 TV를 보는데 밖에는 우리 머리 위로 뇌우가 제대로 지나갔다.
가까운 곳에서 큰 규모로 치는 번개는 창문마저 덜컹덜컹하게 했다.
그러다가 몇 번 '티틱'거렸는데 나는 그게 TV나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다.
뇌우가 지나가고 컴퓨터를 켰는데 네트워크가 접속이 안되어있다고 아래 데스크바에 뜨는 게 아닌가?
'에?? 뭐야?? 왜 이러지??'
나중에 보니 '티딕'거리던 소리는 번개가 유선 케이블을 타고 와서 모뎀이 타는 소리였다. 모뎀에 불이 두 개만 들어왔다. 원래 반짝반짝 거리는 불이 하나 더 들어와야 될텐데...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회선체크를 해봤는데 30분 전쯤에 모뎀과의 접속이 끊겼다고 한다. 모뎀이 번개를 맞고 나간 거였다.
다행히 컴퓨터 본체는 무사한 거 같다. 아마 케이블 모뎀없이 그냥 랜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었으면 컴퓨터가 나가지 않았을까?
아쉬운 건 여친님 집에 안가고 집에 있었으면 뇌우 사진 제대로 함 찍어보는 건데...
그것이 너무 안타깝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