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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먹고

형이 지른 킹크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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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GS홈쇼핑 체널을 보다가 질러버렸다는 킹크랩을 쪄먹었다. 크기가 너무 커서 찜솥에 들어가질 않아서 다리 끝부분을 부셔서 겨우 넣었다. 3조각(몸통빼고 한마리 반)이 각각 포장되어서 들어있던데 8만 얼마라고 하던가? 크기에 비해서는 싼편이다.

일단 이미 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거의 데우는 수준으로 쪄주면 된단다. 10~15분 정도...
TV에 보면 버터를 발라서 오븐에 굽고 하는데 잘 모르고 귀찮아서 그냥 쪄먹었다. 소스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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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하다. -_-;;;

먹어본 소감은 맛있다. 어지간한 대개보다는 살도 꽉꽉 차있고 맛도 괜찮아서 나은 거 같다. 대게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차라리 이게 더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하달까 ? 아쉬운 점은 밥비벼먹을 게장이 없다는 것.. ㅠㅠ

벋뜨 너무 비싸서 난 이런거 못산다. 얻어먹기는 잘 얻어먹어도..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