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레스 무코팅 프라이팬.... 이 자꾸 끌린다.
'여기에다가 요리를 하면 더 잘될꺼야..'라고 자기 최면 중인걸까;;
케이블의 올리브 TV에 자주 나오는 제이미 올리버의 키친(..이던가?) 프로나 다른 요리 프로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무코팅 프라이팬들을 많이 사용한다.
아니... 코팅팬을 거의 본적이 없다. -_-
코팅팬을 쓰면 코팅이 언젠가는 벗겨지기 때문에 어짜피 오래 쓰질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리고 요즘 말만은 듀퐁사의 테프론 코팅, 이 코팅이 벗겨지면서 섭취하면 발암 가능성도 있단다)
무코팅팬에다 하면 요리가 더 맛있어진다고도 한다....
저번에 맛대맛에 보니까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드는 비법중에 한가지가 무코팅 팬을 쓰는거였다.
소스가 무코팅인 팬에 눌러붙는데 그게 맛을 한층 더 던한다나...?
무코팅이라서 쌀거라고 생각하지만 엄청 비싸다. 대부분은 독일산의 외제라서 돈십만원정도 깨진다.
국산은 키친아트에서 나온거 한종밖에 못봤다. 국산은 5만원정도? 외제 비싼건 한정없다;;; 그리고 코팅팬에 비해서 다루기가 까다롭고 무겁다. 대신 몸에 해로운게 없고 대를 물려줄 정도로 반영구적이다.
그리고... 헹켈... 쌍둥이 칼~~~!!!!!
주방 칼 중에서 명품중의 명품이라고 하는 헹켈 셋트~!!!
독일산은 셋트가 30~60만원을 호가하는... 엄청 비싸다. -_-;;;
헹켈은 잘 보고 사야된다. 일단 쌍둥이, 외둥이(사람 마크가 혼자 있는거)가 있는데 쌍둥이는 아시아쪽으로 저가형으로 쌍둥이에서 분리된 회사이다. 그리고 쌍둥이도 중국 OEM이 있고 독일산 정품으로 두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생각외로 싼 것들은 의심을 해보고 독일산 정품인지 확인해봐야한다. 그리고 이것도 종류도 많고 급수도 많기 때문에 이것저것 잘 따져봐야된다.
난 언젠가는 독일산 5star 풀셋트를 꼭 손에 넣을 것이야... 으하하하~~~
아아... 가면 갈수록 주방용품에 눈길이 가는건지... 오히려 여친님은 무관심 모드;;;;
(점점 아줌마틱 해져만가는 참고로 올해 26세의 건전한 청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