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들이 싸긴 싸구만...

얼마후면 형이 결혼하기 때문에 술 좀 사오라는 부모님의 명을 받들어
몇가지 술을 질렀다.

국순당 백세주
구입가 대략 1600원
(다음에 가서 보이는데로 싹 쓸어와야겠음 ^^)

국순당 강장백세주
일반 백세주와 비슷한데 한약재가 두 배, 발효기간 세 배
포장이 고급스럽고 병도 진짜 예쁘다.
일반 시중가 15000원
구입가 대략 8000원(....)



복분자술들
출고가가 대략 4000원선
구입가는 대략 3100원~3600원

복분자술만 거의 스무병 사다놓았다.
잔치하고 요강 깨 먹을 분들이 많이들 생길 듯;;




안동소주(21도)
출고가 2200원
구입가 1300원

일반 희석식 싸구려 소주가 아닌 고급인 전통 증류식 안동소주
보통 안동소주는 40도짜리인데 물을 더 타서 21도로 낮춘 듯
개인적으로 이 술 맛이 기대된다 +_+





틈틈히 들러서 술이나 많이 사놓아야겠다
핫핫핫



그런데 저렇게 팔아도 남기는 남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