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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박근혜 테러 소식을 듣고 아버지의 반응

아버지 : "저거 분명히 열린 우리당에서 시킨 거다!"


그럴 리가 없잖수~

다른 건 머리가 안 돌아가도 선거에는 얼마나 머리를 잘 쓰는 인간들인데 열우당에서 저런 일을
시키면 선거에 자기들한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고 했을 리가...

솔직히 저 말을 듣고 한동안 버엉~ 했다.
내가 열우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저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지... -_-;;


장인어른여친님의 아버님도 뉴스를 보자마자 대뜸 저런 말을 하셨다는데,
요즘 세대와 부모님 세대 간에는 이런 사고 방식의 차이가 있는가보다.



PS.
요즘 세대라면 "딴라나당에서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퍼포먼스"라는 음모론을 펼칠지도.
퍼포먼스로 끝낼려고 했는데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하면서 스윽 그어버렸다거나...

물론 농담임.... -_-;;